당진로타리클럽은 지난 9일 예다원카페에서 연차총회를 갖고 직업봉사상 시상과 차기임원 인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평소 직업과 단체활동을 통한 봉사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는 주민을 선정해 시상하는 직업봉사상에는 김응균(당진경찰서 운정초소)씨와 김영자(정미면사무소)씨, 김항기(당진감리교 이동목욕봉사대)씨가 선정돼 상장과 로타리 마크가 새겨진 순금 1냥짜리 메달을 수여받았다. 김영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동안 클럽활동에 헌신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뒤 다가오는 새 천년대에도 지역발전과 봉사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김권각·장신석·최병태·정종연 회원이 ‘봉사의 인’ 증서를, 문영봉 의료봉사위원장, 김기태 사찰, 이문식 전회장이 로타리 장학재단 기부금 증서를 받았으며, 이재기 차기회장 등 24대 임원들이 회원들로부터 인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