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연 군의원이 지난달 19일 한나라당 군수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지난 2002년 군수 보궐선거 당시 열린우리당에 군수공천을 신청했지만 경선에서 민종기 현 군수에게 패배한 바 있다. 이번에는 이병우 전 자민련 기획관리실장과 경선을 하게 됐다.

=이병우 전 자민련 기획관리실장이 공천을 신청했다. 경선은 어떠한 방식을 원하는가?
-당에서는 여론조사를 통한 결정을 추진하는 것 같다. 일부에서 주장하는 전략적 공천은 시대에 맞지 않다. 민주적인 방법인 책임당원 경선이 옳다고 본다.

쭔당내 경선이 선거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공천과정에서는 상대가 있는 편이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천결정 시기는 언제쯤으로 예상하는가?
-다른 당의 공천이 늦어지면서 같이 늦어지는 것 같다. 늦어도 이 달 말에서 내달 초에 공천이 확정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