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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9.12.20 00:00
  • 호수 302

[화제]수능시험 만점 박혜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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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출신 박종성 변호사 차녀

'99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에서 유일하게 만점을 얻어 수석을 차지한 박혜진(서울)양이 당진출신인 박종성 변호사(46세)의 차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성 변호사는 당진읍 우두리가 고향으로 당진초등학교 51회이며, 초등학교를 나온뒤 상경해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박혜진양은 박 변호사의 2녀1남 중 둘째딸로 대원외국어고등학교에 재학중이다. 박 양은 아버지 박 변호사가 고시공부를 할 적에 밤늦게까지 아버지 옆에서 함께 공부했을 정도로 어릴적부터 학구열이 남달랐다고 한다.
박 양은 “자신감을 갖고 시험에 임하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좋은 성적이 나올줄은 몰랐다”며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 양은 학교에서 자습시간을 충분히 활용해 공부했으며 방학 때에는 학원에 나가 보충수업이 필요한 과목만 선택해 수업을 받았다고 한다.
서울대 법대 특차전형에 이미 응시한 박 양은 “아버지처럼 법조인이 되는 길도 생각중이지만 음악·미술 등 예술분야에도 관심이 많아 좀더 공부하면서 진로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당진에는 박 변호사의 부친 박인배(77세, 전직 공무원) 옹이 당진읍내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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