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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5.29 00:00
  • 호수 615

독자와의 만남 - 당진읍 교동리 박근수씨 “지면 늘려 스포츠, 레져기사 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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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는 3년전부터 보기 시작했어요. 지역 돌아가는 소식도 알아야겠다 싶어서였죠.  무슨무슨 개발사업과 관련해 논란이 있다는 기사가 많은데 읽기는 해도 큰 관심은 없고 정치기사는 거의 안봅니다. 대신 평범한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를 즐겨봐요.”
당진읍 교동리에 살면서 페인트공사일을 하는 박근수(44) 독자. 그는 산악자전거를 비롯 마라톤, 보디빌딩, 헬스 등 거의 모든 운동을 섭렵한 만능 스포츠맨이다. 모험을 좋아해 한때 일본인 출신의 아내와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 4년간 그곳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고향 당진에 돌아온건 11년 전.
“지면을 좀 늘렸으면 해요. 일주일에 한번 나오는 신문이어서 그런지 항상 양이 아쉽더라구요. 지면을 늘려서 그곳에 스포츠, 레져관련 소식들을 실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역신문에서 다룰 수 있는 스포츠 기사가 무엇이 있을까?
“동호인들의 활동상, 지역내 체육행사, 운동 종목별 기초상식, 가볼만한 산책로나 등산로 안내, 그리고 그곳에 오는 사람들의 생각과 느낌들... 이런 내용들을 전해주신다면 저처럼 야외활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겠죠?”
마치 수첩에 적어놓고 기다리기라도 했던 것처럼 술술 요구사항을 전하는 그는 당진시대가 여가시간을 잘 활용하려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신문이 되어주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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