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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5.29 00:00
  • 호수 615

농촌에 시집 온 외국인 여성 정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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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가족 지원센터 개소

한국어교육, 문화체험, 상담업무 등

농촌에 시집온 외국인 여성들의 정착을 돕고 이민자 가족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결혼이민자 가족 지원센터가 당진에 문을 열었다.
지난 21일 당진문화원에서는 이민자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민자 가족지원센터는 올해 처음 정부가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전국 21개소를 선정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남에서는 아산과 당진 두곳에 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당진센터는 충남서북부지역의 7개시군을 관할하게 된다. 센터에는 연간 4천3백만원(국비3천4백만원, 군비 8백여만원)의 예산이 지원돼 외국인 여성을 위한 한국어교육과 문화체험, 상담 및 후원제도 운영 등 이민자 가족들의 욕구조사를 토대로 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당진군으로부터 센터 운영을 위탁받은 당진문화원 정정희 원장은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달라 겪는 고통을 해소하고 이민자 가족의 행복을 위해 교육기회 제공등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관내에는 베트남 68, 중국63, 필리핀15명 등 모두 160여세대의 이민자 가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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