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5.31 지방선거 입후보자 교육관련 공약 살펴보니...‘교육경비보조 조례’제정, 무상급식, 명문교 육성, 장학제도 확충 등 많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수 입후보자

장학기금 확충, 폐교활용
실업고 특성화 지원 등
지역의 경쟁력은 교육에 있다는 인식이 과거에 비해 널리 확산된 현실을 반영한듯 각 후보들이 다양한 교육관련 정책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우선 민종기 후보와 이덕연 후보는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제정은 당진군이 올 7월 입법예고를 목표로 진행중인 사안으로 매년 지방세수입의 일정액을 교육경비로 보조하는 법적근거를 만들어 교육재정의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다.
민종기 후보는 또 당진장학회 장학기금 100억원을 확충하고 외국어 교육센터의 원어민 확충을 약속했다. 이덕연 후보는 실업고교의 특성화를 지원하겠다고 했으며 지방교육세율을 50%까지 조정하도록 한 지방세법을 활용해 교육투자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손창원 후보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의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고 조손가정을 위한 도우미제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철환 후보는 예절교육원을 설립하고 신성대학을 4년제로 승격시키는 한편, 폐교를 활용해 문화,예술, 복지시설로 활용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군의원 입후보자

농어촌학교 특성화,
학교안전지대 확충 등
우선 가선거구에서 윤수일, 최경용 후보가 교육경비보조조례제정을 공약했고 편명희 후보가 농어촌 소규모학교를 특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수후보는 영유아교육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집교사들의 처우개선을 약속했다. 한창준 후보는 꿈나무 육성을 위한 학교체육분야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선거구에서 최수재 후보는 폐교위기에 놓인 농촌의 작은학교를 지키겠다고 했으며 최장옥 후보는 지역구민들로 지역교육협의회를 구성해 제도교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윤후보는 학교앞 안전지대를 확충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으며 문화회관내에 어린이 도서관과 공부방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윤기천 후보는 중국도시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당진지역학생들이 중국어 교육을 쉽게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다선거구에서 박장화 후보는 면단위학교 활성화 대책으로 학구조정 및 시설지원을 공약했고 이광호 후보는 교육경비보조 조례제정을 약속했다. 임홍빈 후보와 정성훈후보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공부방 및 보육시설 확대를 내걸었고 김옥현 후보는 우수중고등학교 육성에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라선거구에서 안석동 후보는 동창회와 번영회 출향인사를 주축으로 명문교육성 발전 위원회를 구성해 신평중고와 송악중고등학교를 향토명문교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도의원 입후보자

초·중·고 무료급식,
명문교 육성 등
도교육청의 예산을 심의 의결하는 도의원의 막중한 역할에 비해 내걸은 공약들은 기초의회입후보자들보다 오히려 취약하고 소극적이어서 대조를 보였다.
후보들 중 1선거구 김홍장, 이형구 후보는 초·중·고등학교의 무상급식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현재 무상급식은 농어촌 면단위 학교에는 적용되고 있으나 읍단위 학교에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 당진교육청은 관내 모든학교의 급식비 지원을 당진군에 요청해 놓고 있는 상태다.
장석순·이형구 후보는 명문교 육성과 장학사업 확대를 추가했고 장석순 후보는 원어민 교사 채용 등을 통한 외국어 교육의 기회확대를 약속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