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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6.19 00:00
  • 호수 618

인터뷰 | 박일수 신임 당진군청 도시건축과장 “시 승격 대비 도시기반 조성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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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발전하는 당진군에 부임해 기쁘지만 부담감도 큽니다”
지난달 25일자로 충남도 건설교통국 주택도시과에서 당진군 도시건축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박일수 신임과장(47)은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당진군에 부임하게 돼 기쁘지만 한편으로 부담감도 크다며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에서는 처음 근무하지만 충남도 건설교통국 주택도시과에서 충남·경기 경제자유구역 지정업무를 맡아보며 당진의 국가산업단지에 자주 들렀기 때문에 상당히 익숙한 편이라고 한다. 박 과장은 “과장은 특별한 권한이 있는 것이 아니라 군수를 보좌하는 역할”이라며 “군수 공약인 2008년 시 승격을 대비해 도시기반 조성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미 수립된 도시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도비 확보를 위한 노력을 벌이고 도로건설과 도시공원 조성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관리계획을 잘 마무리해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으며 행정서비스의 강화로 주민 만족도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인근 예산군 신례원 출신인 박 과장은 신례원초등학교와 예산동중, 예산고를 나왔으며 고교 졸업 후 대전공전에 진학해 토목공학을 전공했다. 당시 한창 중동 붐이 일어나 토목공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기가 높았다고 한다. 대학졸업 후 공무원시험에 응시해 충북 보은군에서 토목직으로 첫 근무를 시작한 박 과장은 이후 예산군, 대천시, 충남도청, 태안 공원관리계장, 금산군 등에서 근무했다. 공직생활 틈틈이 시간을 내서 한밭대에서 수학할 정도로 학업에 대한 열정도 있다고 한다. 부인 김성효(45)씨와의 사이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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