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당진군의회가 4일 의장단 선거를 시작으로 개원했다.
지난 5·31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의원들로 구성된 제5대 당진군의회는 지난 4일 7일간의 회기로 제133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선거를 치른 데 이어 5일 개원식을 가졌다.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각 기관·단체장, 가족,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군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지켜봤다.
군의원들은 의원선서를 통해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의 증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김명선 의원은 개원사에서 “군의원 모두는 개인적인 영광에 앞서 군민의 선택을 가슴속에 새기고 소중한 뜻을 받들어야 한다”며 “풍부한 의정활동의 경험을 가진 중진의원들과 패기에 찬 신진의원들이 조화를 이뤄 4년 후 떳떳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원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구내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5대 군의회의 개원을 축하하는 다과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