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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6.09.11 00:00
  • 호수 629

지방세 유비쿼터스 시스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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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지방행정혁신 경진대회서, 전국 최초 개발 등 인정

2위에 ‘여성주간 기념행사’, 3위에 ‘저소득 독거노인 삶의 사기부여’

당진군 지방혁신 과제 자체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지방세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경진대회에서 재무과가 제출한 ‘전국 최초 지방세 유비쿼터스 시스템’은 100점 만점에 81.15점을 획득, 최우수상을 받았다. 2위는 사회복지과의 ‘기념일의 주인공을 찾아준 제11회 여성주간 기념행사’가, 3위는 석문면의 ‘저소득 독거노인 삶의 사기 부여’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전국 최초 지방세 유비쿼터스 시스템’은 납세자가 인터넷을 통해 방문없이 지방세 부과내역, 신고내역, 체납내역, 납부내역 등을 확인하고 납기가 아직 남아 있거나 체납되었을 경우 고지서를 직접 출력해 납부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재무과 담당자들은 시스템을 직접 개발하고 정부의 부동산관리시스템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접근권한을 부여받기 위해 건설교통부와 프로그램 용역사인 삼성SDS을 찾아가 설득하기도 했다.
2위를 차지한 ‘제11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는 기존 군 주도의 여성주간 행사를 민간주도로 과감하게 전환한 후 동원·관람 위주의 행사를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대폭 개편했으며 축사와 격려사를 과감하게 생략하고 영상메시지를 활용하는 방법을 택해 큰 호응을 얻었다.
3위를 차지한 ‘저소득 독거노인 삶의 사기 부여’는 외롭게 사시는 노인들에게 후원자를 연결, 일대일 결연을 맺고 말벗, 청소, 이발 등 봉사활동 실시하게 함으로써 건강검진과 함께 각종 불편사항 해결, 경찰관서와 연계한 문안전화 실시 등을 실시했다.
당진군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자문교수단과 민간시민단체의 대표 등 외부인사로 심사위원을 구성했으며 내용의 정확성과 청중의 집중유발 호응도 등 4개 항목에 각각 5점씩 배분해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재무과에는 포상금 100만원, 각각 2위와 3위로 우수상을 차지한 사회복지과와 석문면에는 상금 70만원을 수여했으며 장려상 3개 부서에는 각 50만원씩 지급했다.
이번에 출품된 우수과제는 우수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혁신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최우수 작품은 충남도 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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