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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6.09.25 00:00
  • 호수 631

당진화력 9·10호기 관련 이견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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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환경운동연합과 당진화력본부 관계자 간담회

당진화력 9·10호기 증설과 관련해 당진환경운동연합과 (주)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의 관계자들이 만났으나 서로 이견만 확인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의 이인수 공동의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주)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의 정도정 본부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 15일 송산면 가곡리의 관광농원 ‘차브민’에서 만나 9·10호기 증설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당진환경운동연합은 환경협정의 내용을 들어 사전협의도 없는 의향서 제출에 대해 강력히 항의한 반면 당진화력 측은 국가전력 수급계획상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여 대화 내내 줄곧 평행선을 달렸다.
이날 자리에서 입장차이만을 확인한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앞으로 (주)동서발전 관계자들과 직접 면담을 갖는가 하면 지역사회에 간담회를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김병빈 당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조만간 (주)동서발전의 임원들을 직접 만나 9·10호기 증설과 관련한 지역의 입장을 전달하고 산업자원부의 전력수급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에도 적극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겠다”며 “지역사회에도 간담회를 제안해 함께 고민하고 연대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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