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라파즈사 5천만달러 투자 재확인
민종기 군수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독일 등 해외투자 유치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민 군수는 고대면 일원 1만여평에 총 28억4000만원을 투입, 독일인 마을 1차 30세대를 조성하는 계획과 관련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뒤셀도르프 현지를 방문해 재독한인 교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투자 설명회를 갖고 현지에서 총 22세대의 입주 희망서를 받았다.
이어 6일에는 송악면의 석고보드 생산업체 라파즈의 본사가 있는 프랑스 아비뇽을 방문해 본사 도미니크 리바스(생산개발부 부사장), 폴 잘롱(Directeur Industrialisation Produites Plouveaux)를 면담하고 지난 9월4일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당진군 송악면 라파즈사에 5천만불 투자 양해각서 체결에 대한 감사와 고마움을 표했다. 이와 함께 빠른 시일 내에 시설을 확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라파즈 폴 잘롱 대표는 빠르면 올 연말 또는 내년 초부터 석고부문 생산라인의 시설 확대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 군수는 석고부문에 지평을 열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 해 줄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