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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1.01 00:00
  • 호수 643

[인터뷰] 상록문화제집행위원회 집행위원장 직무대행 이준섭 - “문예창달위원회에 그럴 권한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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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당진군문화예술창달위원회에서 상록문화제의 주관단체를 문화원으로 변경했다.
 - 문화예술창달위원회가 민간 문화행사의 주관단체를 변경할 권한이 있는가. 행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정식으로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상록문화제는 처음 시작부터 민간에서 시작했으며 당진군은 6, 7회 대회(1982, 1983) 때 개최했다가 다시 민간으로 넘겼다.

Q. 당진군은 상록문화제가 야시장을 연상케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과거 상록문화제집행위원회는 당진군과 경찰서에 수 차례 야시장 정비를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단속권한이 있는 행정기관이 손을 놓는 바람에 매번 야시장이 들어왔다. 이 때문에 집행위원회에서 야시장 측에 사행성, 도박성 상행위를 하지 말 것과 소음주의, 영업시간 준수 등을 요청한 것이다.

Q. 당진군은 기업체 후원금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있다.
 - 기업체에서 받는 후원금은 전액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지정기탁의 방식으로 올려 문예진흥기금을 통해 받는다. 또한 기부금 영수증은 등기로 해당 기업체에 보내진다.

Q.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 예정인가.
 - 우선 군수를 방문해 정확한 생각을 들을 예정이다. 당진군의 움직임에 따라 그에 맞게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 당진군이 상록문화제의 주관단체를 변경할 권한이 없는 만큼 집행위원회에서도 계획대로 일정을 진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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