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대와 인연이 있는 것 같다는 말로 말문을 연 좥굿모닝종합화장품좦의 최남숙 대표.
1월 4일자로 개업 2주년을 맞았다며 시루떡을 내왔다.
굿모닝 종합화장품을 개업하면서 지금까지 구독하고 있다는 최남숙씨는 “여성이나 주부 독자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정보가 많았으면 좋겠다”며 “솔직히 1면과 12면만 볼 때가 많다”고 따끔한 질책을 했다.
“주부도 마찬가지고 대체로 여성들은 정치·경제에는 큰 관심이 없어요. 텔레비전에 나오는 비타민이라는 프로그램처럼 무엇이 어디에 좋다더라, 또는 요즘 한참 조류독감문제로 말이 많은데 조류독감은 어떻고, 혹은 초보엄마들을 위한 아이 키우는 법, 아이들 학원은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등 생활의 지혜를 줄 수 있는 일상정보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최남숙씨의 호방한 성격처럼 거침없이 신문에 대한 평가가 나왔다.
“주변에서 화장품 가게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개업하면서 다짐했던 당진의 돈을 다 벌겠다는 의지는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는 최씨.
“새해를 맞아 당진시대도 군민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 독자와의 만남
- 입력 2007.01.08 00:00
- 호수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