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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7.01.29 00:00
  • 호수 647

소방공무원 사칭 강매행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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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 점검 나왔다며 소방방재연감 판매 시도

한동안 잠잠했던 소방공무원 사칭 소화기 강매 행위가 최근 들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당진소방서(서장 김득곤)에 따르면 소방공무원을 사칭, 업소를 돌며 소화기 약제 보충을 강요하는 등의 행위가 잇따르면서 주민들의 문의 전화와 피해사례가 접수되고 있다.
피해접수 사례를 보면 신평면 거산리에 있는 ‘ㄷ산업’과 ‘ㅂ플랜트’의 경우 얼마 전 소방공무원과 같은 복장을 한 이가 당진소방서에 근무하는 모계장이라고 사칭한 후 소방안전 점검을 나왔다며 소방방재연감(시가 18만원)을 판매하려고 했다.
지금까지 주요 사례 유형을 보면 소방공무원 복장으로 방문해 소화기 구입을 강요·강매하거나 소화약제 교체를 이유로 소화기를 회수해 간 후 고가의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소방방재연감을 판매하려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당진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서에서는 소화기를 판매하거나 소화약제 충약 등 수익 사업을 일체하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사례를 목격하거나 당한 경우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요구하거나 경찰관서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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