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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가 추천하는 맛있는 집] 7일간 저온숙성시킨 왕돼지갈비가 이곳에 신평 「청기와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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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소갈비야? 돼지갈비야?”

양념이 잘 되어 있는 돼지갈비를 먹다보면 적은 양에 실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다고 좀더 먹자니 경제적으로 부담도 된다. 왜 소갈비처럼 큰 돼지갈비는 없는 걸까?
그런 걱정을 덜어줄 곳이 있다. 신평 서해중앙신협 옆에 있는 ‘청기와 가든’은 이런 식욕 왕성한 돼지갈비 마니아들의 걱정을 덜어 줄 수 있는 곳이다.
첫째, 돼지갈비의 크기에 놀라고 둘째는 맛에 놀란다.
커다란 접시 가득 펼쳐진 돼지갈비는 어른 손으로 한 뼘이 넘는다. 어른 혼자서도 갈비 한 대에 배가 부를 정도다. 거기에 주인 백옥희씨만의 독특한 갈비양념과 양념이 잘 배이도록 칼집을 낸 고기는 연하고 육즙이 풍부해 말그대로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특히 ‘청기와 가든’의 갈비는 7일간 저온숙성시킨 생고기만을 취급하고 있어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드럽고 연하다. 달달하면서도 입에 짝짝 달라붙는 맛은 왕돼지갈비 한대로도 부족하게 만든다.
또 왕돼지갈비의 맛은 손으로 들고 뜯는 맛이다. 두 손으로 잡고 갈비뼈에 붙어 있는 살을 뜯는 맛에 갈비를 즐기는 이들도 많다.
백옥희씨는 “남편이 축산유통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질 좋은 생고기만 사용하고 있다”며 “7일 정도 숙성시킨 고기가 제일 맛있다”고 강조했다.
또 ‘청기와 가든’만의 자랑인 영양만점 ‘영양돌솥밥’은 일품이다. 거기에 누릉지로 입가심을 하고 나면 세상에 부러울 것 없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청기와가든’의 영양돌솥밥을 권한다.
'포어팽재' 배부를 때에는 아무리 좋은 음식(飮食)이라도 그 맛을 모른다라는 글귀가 냉장고 한 쪽에 붙어 있는 ‘청기와 가든’. 그곳에 갈 때에는 꼭 뱃속을 비우고 찾아 가자.
위치: 신평 서해중앙신협 옆  전화: 363-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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