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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3.19 00:00
  • 호수 654

당진미협 국제 아트페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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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에 사업계획서 제출, 각종 전시전 계획, 예산확보 등 미지수, 실제 개최여부는 지켜봐야 할 듯

당진미협(지부장 임성실)이 최근 ‘2007 충남 국제 아트페어’ 개최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당진군에 제출한 것으로 밝혀져 실제 개최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계획서에 따르면 당진미협은 충남도지사를 대회장으로 하고 한국미협 충남지회장을 조직위원장으로 하며 당진미협 지부장을 집행위원장으로 하는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9월8일부터 같은 달 15일까지 문예의전당 일대에서 충남 국제 아트페어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당진미협은 사업계획서에서 “충남미술문화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점에서 서해안권을 중심으로 지방미술의 활성화를 위해 충남미술인들의 의지와 자긍심을 모아 충남국제 아트페어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서해안시대를 열어 가는 아름다운 가치창조라는 기치로 충남미술이 세계문화예술 발전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새로운 비상으로 참여작가 300여명과 부대전시 작가 등 모두 3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계획되며 실내 주제전으로 12개국 국내외 작가 100여명, 야외 특별전으로 입체 및 설치예술가 60여명, 부대전시로 걸개그림전 20여 작품, 깃발미술전 200여 작품, 문학과 그림의 만남 50여 작품 등의 출품이 기획되고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생미술실기대회와 미술체험, 개막축하공연, 지역예술의 국제화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세미나 등이 예정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당진미협에서 사업계획서만 제출한 단계이기 때문에 실제로 예산을 확보해 추진할 수 있을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당진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의 담당자는 “아직 사업계획서만 제출된 단계로 예산확보 등 아직 진행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내부적인 검토를 거친 후 예산확보와 실제 사업진행에 대한 사항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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