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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믿음과 신뢰 쌓는 (주)우리실버상조-‘요람에서 무덤’까지 새로운 상조개념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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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대사에 가장 소중한 행사인 관혼상제. 핵가족 사회인 요즈음 인간대소사 관련 문화도 변화의 바람을 타고 있는 가운데 상조회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2004년 상조회의 개념을 바탕으로 조직돼 관혼상제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주)우리실버상조의 차기종 대표를 만났다.

핵가족사회가 되면서 인간대소사에 대한 문화도 변화의 바람을 타고 있다.
특히 인간의 삶 중에서 관혼상제는 삶의 가장 소중한 행사이다.
이러한 관혼상제를 같이 하기 위한 상조회가 우리 주변에 일반화 되어가고 있다.
상조회는 각 단체나 기업, 동창회 등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그 회비로 구성원들의 애경사에 도움을 주거나 회원 복지에 쓰는 등의 활동을 한다.
지난 2004년 문을 열고 상조회의 개념을 더욱 확장시키며 관혼상제 문화의 바람을 주도하고 있는 ‘(주)우리실버상조’는 지난달 27일 전 중앙장례식장 차기종 대표가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동문빌딩 2층으로 확장이전 개업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상조이념을 내세우며 태어나서 첫번째 맞이하는 백일과 돌,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결혼과 신혼여행, 나이가 들어 기념해야 할 회갑, 칠순(고희), 팔순잔치, 또한 인생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장례 등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서 운영되지만 공익적이고 더욱 큰 목적을 위해 활동하기도 한다.
차기종 대표는 “장례식장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 지역상조회사로서 지역 군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상조가 되겠다”며 “지역민의 한사람으로서 믿음의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13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주)우리실버상조는 농촌경제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들에게 근접해 관혼상제 행사에 과도한 비용소모와 번거로운 절차 등 폐습을 없앴다.
또 회사 내 일부 공간을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다. 차기종 대표는 “만남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하고 있다”며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지만 작은 모금함을 만들어 모아진 커피 값으로 평안마을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기종 대표는 또 “내 부모, 내 형제처럼 정성을 다해 봉사하고 인본사상과 효 사상을 바탕으로 사회 공익에 이바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사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위  치: 당진읍 동문빌딩 2층 
         (당진감리교회정문 앞)
·문  의: 356-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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