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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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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의용소방대장에 손낙실씨   


 신임 고대면 의용소방대장에 손낙실(진관리, 53)씨가 취임했다. 고대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7일 김낙성 군수를 비롯 인목환 군연합대장 등 각계인사 3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신구대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롭게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제7대 대장에 취임한 손낙실씨는 “고대면의 소방장비가 타 읍면에 비해 낙후되어 있어 그동안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소방차 구입등 장비현대화에 주력해 고대면민의 재산보호와 지역안녕에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



수당리 주민 60명 군청서 밤샘 농성

 

김군수 “허가내줄 수밖에 없다”


정미면 수당리 산102-15번지의 채석허가를 반대해왔던 수당리 주민들이 지난 7일 당진군이 채석허가를 내주기로 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군청을 방문, 격렬한 항의농성을 벌였다.

대책위 이희목 위원장을 비롯 정제창 이장, 정순호 지도자 등 마을대표들과 주민 6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김낙성 군수를 만나 이미 주민에게 피해를 주어 허가취소된 채석장에 또 다시 채석허가를 내주는 것은 주민전체를 말살하려는 처사라며 강력히 항의했다.

주민들은 이자리에서 “지난 90년부터 시작된 채석으로 인해 극심한 소음·분진피해를 겪어야 했음은 물론 인근 저수지에 채석장의 토사가 쌓여 식수와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며 “이처럼 주민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채석장을 허가해 준다면 영농포기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대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정리 유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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