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래 전 한나라당 당진군운영위원장의 제명으로 공석이 된 한나라당 당진군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이하 운영위원장) 공모에 김용기 충남도지부 사무처장, 정한영 당진군당원협의회 사무국장, 이홍근 당진군당원협의회 고문, 손창원 당진군치과의사협회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나라당은 지난 9일 운영위원장이 공석으로 있는 전국의 6개 지역에 조직위원장 공모를 마감하고 12일 중앙당에서 황우여 사무총장을 인사위원장으로 하는 인사위원회에서 면접을 실시했다.
최고위원회 의결에 따라 조직위원장에 선임되면 조직위원장은 지역에서 운영위원회를 구성 운영위원장을 맡게 된다.
운영위원장은 지역의 조직을 총괄하며 사실상 지역의 선출직 후보자 공천권을 갖는 등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게 된다
또한 운영위원장은 대통령 선거 기여도에 따라 내년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 공천받을 가능성이 높아 누가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