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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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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자 엘리트 학생복 당진점 대표 - “다른 읍·면의 소식들 많이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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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읍에서 교복전문점 엘리트 학생복 당진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문자 대표는 당진시대를 구독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잘 모른다고 손사래를 쳤지만 지역소식을 접하기엔 이만한 게 없어 월요일 아침이면 가게 정리 후 틈틈이 챙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교복전문점을 포함해 벌써 3번째 가게라고 말하는 이씨는 사람들 만나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 주 고객이 중·고등학생인데다 요즘 같은 비수기가 길어지면 고될 법도 한데 같이 일하는 직원은 휴가를 보내고 곧 개학할 아이들의 교복 수선에 여념이 없었다.
 가게를 운영하다보면 인근에 있는 소식만 접하게 되는데 다른 읍·면의 행사소식은 이씨가 당진시대에서 즐겨보는 기사이다.
 “다른 읍·면의 소식들은 여기서 제가 들을 수 없는 것들이에요. 같은 군에 있는 사람들의 소식을 아기자기하게 전하고 있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당진군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도 지역신문이 아니면 일반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것들이니 세밀하게 전달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이야기했다.
 가게를 찾는 아이들이 마냥 내 자식 같아 덩달아 자신도 활기차고 젊게 살고 있다는 이씨는 같은 업종이 많이 늘어 서비스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지만 쉽지가 않다고 말했다. 이씨는 “최근 아이들을 보면 형제가 많지 않아 자기 개성이 뚜렷한 반면에 어른들과의 융합은 어려운 것 같다”며 “아이들에 대한 기성세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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