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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인터뷰] 구자생 대한노인회 당진군지회 취업팀장 - “노인복지에도 관심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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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한 지역소식을 보도해주세요. 그래야 독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대한노인협회 구자생 취업팀장은 당진군내 모든 신문을 섭렵할 정도로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구씨는 지면에 보도되는 내용은 독자들이 그대로 믿고 있으니 정확한 이야기를 말해야한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당진시대를 구독하고 있는 그는 시간이 갈수록 광고성 기사가 늘어가는 것 같아 아쉬움이 많다고 말했다.
 “페이지수가 많다고 모든 지면이 볼 만한 것은 아닙니다. 적은 지면이라도 알차게, 공공적인 것, 개발적인 것, 진취적인 것들을 담아냈으면 합니다.”
 구씨는 앞으로 당진시대가 군민들이 반드시 알아야 될 내용을 신문에서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씨는 자신의 일이 노인들에게 활력을 주는 일이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일자리가 필요한 노인들에게 직업을 제공해 적극적인 노후가 되도록 돕고 있다. 최근 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한 선생님들에게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한문을 가르칠 수 있도록 주선하기도 했다. 반응은 굉장했다. 일하는 선생님들도, 학교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선생님이 파견되지 않은 학교에서도 요청이 들어왔다고. 구씨는 앞으로는 이런 일자리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구씨는 군에서 군민들을 위한 많은 사업을 준비하고 예산을 확보하지만 노인사업에는 무관심한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지역신문에서 노인복지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기획기사를 준비해 달라 요구하기도 했다
 “노인들의 젊은 시절의 청춘과 열정이 나라와 지역을 발전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노인들을 위한 배려와 복지는 당연히 이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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