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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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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범 면천초등학교 교장
"문제에 대한 정보제공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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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천초등학교의 김종범 교장은 “기사가 깊이 있게 읽혀지지 않는다”는 따가운 지적을 시작으로 입을 열었다.
 무엇보다 교육관련 기사에 가장 먼저 관심이 간다는 김 교장은 지역신문이 지역주민들의 관심사를 정확히 알고 이에 맞게 보도해야 된다고 말했다.
 “언론은 독자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이 어느 쪽에 동조되지 말고 중심을 잡고 비판을 할 것은 과감히 비판하고 좋은 점은 같이 칭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김 교장은 또 지역 언론에서 정치에 대해 보도할 때에 중앙정부에 휩쓸려 보도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대립되는 주장이 있을 때 기사를 통해 분위기를 감정적으로 만드는 경우가 있다며 전문가의 식견과 기자의 객관적인 시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독자 모두가 문제에 대해 비판하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해달라고도 말했다.
 지난 시승격 관련기사를 의미 있게 읽었다는 김 교장은 주민들의 삶과 직접적인 연관이 되는 사안을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생들과 생활하고 있는 김 교장은 동료교사들과 함께 교육에 대한 열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고마운 것은 가르침대로 잘 따라주는 학생들이라고.
 “교육의 보람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제 자리에서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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