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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진 위원장 국민신당 입당
군의원 7명 등 소속 당직자·당원도 집단 탈당

 송영진 신한국당 당진지구당 위원장이 지난 3일 신한국당을 전격 탈당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탈당성명을 통해 “지구당의 주요당직자와 당원들이 촉구한 ‘희망찬 새시대를 열기 위한 결단요청’을 수용해 탈당을 결심하게 됐다”며 “눈앞에 다가온 21세기를 희망으로 맞기 위해 세대교체를 이루는 데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또 “야합으로 정권을 나눠먹으려는 내각제 개헌세력의 준동을 국민의 힘으로 준엄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명발표와 함께 전격탈당한 송 위원장은 이날 저녁 이인제 후보가 이끄는 국민신당에 입당서를 제출했으며 다음날 열린 국민신당 창당대회 석상에서 ‘전당대회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는 등 발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한편 유태철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신한국당 소속 군의원 7명도 동반탈당했으며 이날만도 부위원장단과 주요당직자 30여명이 탈당하는 등 탈당행렬이 줄을 이었다.

호서고 총동창회장에 인기홍씨 
1997년 정기총회 100여 동문 참석

 호서고등학교 총동창회 신임회장에 1회 졸업생인 인기홍(서울거주)씨가 선출됐다. 본교 총동창회는 지난 2일 모교 도서관에서 1백여명의 동문들이 모인 가운데 1997년 정기총회를 갖고 예·결산승인과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최화섭 직전회장에 이어 신임회장에 선출된 인기홍씨는 “동창회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을 정비, 동문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기금조성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홍곤유 교장은 모교의 교단개혁에 적극 후원한 동문 1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명단 △최화섭(2회) △윤기동(4회) △최수재(6회) △손재웅(6회) △한만성(6회) △윤흥석(7회) △김명상(7회) △고종혁(9회) △최원철(10회) △김만중(12회)


송악 복운리 과수농가 일손도와
여성단체협의회원 30여명
 
 당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동) 가맹단체회원 30여명은 지난 6일 송악면 복운리 과수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도시락을 싸들고 가 농가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았으며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는 과수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

본지 199호(1997년 11월 10일 자)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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