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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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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JC 회장에 최수재씨 
임시총회서 만장일치로 선출
 
 당진청년회의소(회장 황태수)가 1998년도를 이끌어갈 제28대 회장에 최수재(대우공업대표)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당진JC는 지난 11월 21일 JC사무실에서 제123차 임시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최수재 회장 당선자는 여러모로 부족한 자신을 회장으로 선출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말을 전한 뒤 “당진JC가 단순한 친목모임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봉사단체로 성장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원명단 △회장:최수재(대우공업대표) △상임부회장:박정기(제일합동법무사 사무실) △내무부회장:김현성(쎄븐당구장) △외무부회장:이재광(명보산업) △감사:손인환(앵콜노래방), 이상범(화암농원)


서야고 이명숙·김영희 서울대 합격
학교장 추천 특별전형에, 당진서 유일

 서야고등학교(교장 김춘자)에 재학중인 이명숙. 김영희 학생이 서울대학교에 합격했다. 서울대는 1997년 대입시에서 모집 총인원 중 350여명을 학교장 추천을 기본으로 하는 특별전형에 의해 선발했는데 당진에서는 유일하게 서야고의 두 학생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두 학생은 수능시험 전국석차 10%내에 들어야 하는 최종관문을 남겨놓고 있으나 모두 매월 치러진 모의수능시험에서 3∼4%내의 높은 성적을 거둔 전력이 있고 이번 수능에서도 340점대의 우수한 성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합격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경제난 극복 내핍운동 곳곳서 
해외연수 취소와 이웃돕기 활동 잇따라

 국가경제가 부도위기에 몰린 가운데 당진군내 각 사회단체에서 경제난 극복을 위한 내핍운동이 소리없이 진행되고 있다.
 농업경영인 당진군연합회(회장 심천택)는 6박7일간의 해외연수를 취소하기로 결의했다. 연합회는 총 2400만원(자부담 1200만원)을 들여 호주 및 뉴질랜드 등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경제 위기상황을 고려해 연수계획을 취소한 것.
 송악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조성완)는 20여명의 회원들이 1년간 비누, 고무장갑 등을 판매해 마련한 자체수익금(58만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계획했으나 이를 취소하고 불우이웃에 생필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의용소방대 당진군연합대(대장 인목환)와 당진읍의용소방대(대장 노덕민)도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계획했던 선진 의용소방대 견학을 취소하고 소요경비 중 군비 300만원을 반납했다.  본지 202호(1997년 12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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