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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간부회의에서 “끝까지 남은 사업 마무리” 강조 대선후 집권여당으로 당적 옮길 가능성 높아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민종기 군수의 제18대 총선 출마여부가 불출마로 일단락지어졌다. 민군수가 내년 4월에 있을 제18대 총선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120일전인 12월11일까지 사퇴해야한다.
지난 2004년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자체의 관할구역과 같거나 겹치는 지역구의 국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하려면 선거일 120일 전까지 공직에서 물러나야 하기 때문이다.
내년 총선 예비 후보자 등록 첫날인 지난 11일까지도 민종기 군수의 총선 출마여부는 세간인 뿐만 아니라 다른 예비후보자들의 관심사이기도 했었다.
일부 주민들은 민군수의 총선 출마여부를 놓고 내기를 벌이는 등 민군수의 총선 출마여부가 내년 총선에 미치는 영향력은 막대했었다.
일부 민군수의 총선출마를 지지하는 지지층의 아쉬움과 예비총선후보들의 안도의 긴 숨이 교차되는 순간이었다.
민군수의 총선출마 포기는 미리 예견되기도 했었다.
민 군수는 지난 월요일 확대 간부회의에서도 “끝까지 남은 사업 마무리를 잘하겠다”며 총선 출마의사가 없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선관위사무실에 군청 공무원들의 총선과 관련한 문의가 수차례 오는 등 출마여부를 결정하는 11일까지도 민군수의 총선 출마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지역정가에서는 민군수가 제17대 대선후 집권여당으로 당적을 옮길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민군수는 본지 창간 14주년 특별인터뷰에서도 “시장, 군수는 시민의 공복으로 지역발전을 위하고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만 정치를 도외시할 수 없다”며 “굳이 당적이 필요하다면 대선 후 상황을 보면서 군민들에게 득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하겠다”는 의견을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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