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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07.12.17 00:00
  • 호수 690

합덕제철고취업약정협약 윤곽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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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제철고  재도약의 기회”
박범렬 합덕제철고 교장

 “현대제철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동부제강, 동국제강, 환영철강 등 당진의 철강클러스터를 이루는 기업들과의 협약 체결을 위해 노력할 겁니다.”
 박범렬 합덕제철고 교장은 지난 11일 열린 합덕제철고 산학협력 취업약정 보고회를 마친 후 이와 같이 다짐했다. 이날 보고회는 합덕제철고가 추진했던 취업약정 협약 체결이 어느 정도 진전을 보이면서 결실을 맺기 시작하자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마련한 자리. 박범렬 교장은 “특히 정덕구 전 장관님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셨다”면서 “정 장관님의 도움으로 협약 체결이 이뤄진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협약 체결을 통해 합덕제철고에서 길러낼 우수한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고민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박범렬 교장은 “협약체결 후 3-4년 동안 합덕제철고에서 배출될 학생들이 얼마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추느냐가 협약체결의 성과를 가늠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는 인재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성과를 거둔만큼  결실 거둘 때”

인효식 합덕제철고 학교발전협의회장

 “앞으로는 지역사회와 지역주민, 총동문회 등 각계의 도움이 필요할 겁니다.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으니 이제 결실을 맺을 때입니다.”
 합덕제철고 학교발전협의회 인효식 회장은 “학생들이 제대로 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가정과 지역사회에서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동안 학생수급조차 제대로 되지 못했던 합덕제철고가 이번 협약을 기회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도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여러분들이 도와주셨지만 무엇보다 정덕구 전 장관님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인효식 회장은 “이번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을 토대로 산학협력을 진행해 합덕제철고가 합덕농고 시절부터 이뤄놓았던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우리가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면 기업에서 우리 학생들을 받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들이 만족할만한 인재를 길러내야 하는 큰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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