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녀배달부 키키’
 일본 애니메이션 마녀배달부 키키가 다음달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시 3차례 상영한다. 마녀배달부 키키에서는 하늘을 하는 마법을 가진 초보 마녀 키키의 마녀 수업을 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양이와 함께 마녀 수업을 떠난 키키는 자신의 능력인 하늘을 나는 마법을 잃어버리게 된다. 3차례 모두 대공연장에서 상영된다. 가격은 3000원.

어린이 마당극 ‘흥부와 놀부’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가 흥겨운 마당놀이로 펼쳐진다. 어린이들을 위한 마당극인 흥부와 놀부는 ‘놀부집’, ‘흥부가족의 쫓겨남’, ‘밥주걱으로 뺨때리며 쫓아내는 놀부’, ‘흥부가족과 제비의 만남’, ‘부자가 된 흥부네’, ‘망하는 놀부네’ 등 총 6개의 극으로 꾸며진다.
 실감나는 무대배경과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리듬과 율동이 이어진다. 원작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인 마당극을 볼 수 있다.
 다음달 19일 대공연장에서 12시, 2시, 4시 총 3회 공연된다. 입장료는 1만2000원.

어린이 국악뮤지컬 ‘덩실덩실 깨비깨비’
 국악과 뮤지컬의 조화가 기대되는 덩실덩실 깨비깨비는 순진하고 바보스러워 왕따가 된 봉달이가 여행을 떠나면서 만난 도깨비들과 친구가 되면서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깨달아간다.봉달이 앞에 나타난 도깨비들은 수수깨끼, 그림자극, 인형극 등을 선보여 극 안에 또 다른 재미를 꾸려간다. 전통가락에 맞춰 진행되며 우리의 전통놀이도 도깨비들이 선보여 우리가락을 아이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다음달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4회 공연이 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1만5000원.
□문의:당진문예의전당 357-47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