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영어 당진교육본부(지사장 김종화)에서 근무한지 3달째인 새내기 직장인 이재형(28)씨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이 좋아 일하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
영어영문학과 신학을 복수전공한 이씨는 대학졸업을 앞두고 경기도 안양에서 튼튼영어에 입사했었다. 우연히 가족들과 함께 당진으로 이사하면서 같은 근무지를 찾았다. 이씨는 “내 학생들을 내가 관리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며 “내 반 학생들은 내가 경영하겠다”고 말했다. 일대일로 마주하는 수업방식 덕에 아이들의 특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영어를 가르치는 것 외에도 많은 부분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게 된다고 한다.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씨가 가장 어렵게 느끼는 부분은 새로운 시작에 앞서 개척할 때이다. 재정적, 생활적인 부분에서 이전과 다른 생활을 시작하다보니 서툰 게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이씨는 계획을 철저하게 짜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씨는 앞으로 튼튼영어 당진지사를 알리고 한 단계 성장시키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하고 싶은 것들이 많다고 말한다.
“다양한 아이디어로 학생들 영어능력 향상을 도울 생각입니다. 당진지사에서는 현재 고학년들을 대상으로 어학실을 운영하기도 하고 영어 인형극, 연극 등을 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교육을 넘어 학생들과 신뢰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