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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02.18 00:00
  • 호수 698

[송악면 읍면순방] “안섬포구내에 친수공간 조성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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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해양수산부와 협의 중이며 용역비 3천만원 확보했다”

▲ 정광해 이주단지 환경대책위원장이 민 군수 읍면순방에서 질문을 하고 있다.

김덕주(송악면장): 기지시리 일원에 인구 유입이 급증하는 추세다. 학교와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규모의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증액해 달라.
 답변: 총 사업비로 12억9000만원을 예산 편성해 736㎡ 규모의 다목적 강당 증축을 설계용역 중이다.

김덕주(송악면장): 급격한 인구유입에도 불구하고 주민 휴식공간이 전무하다. 다목적 교육문화스포츠센터를 건립해 달라. 
 답변: 군에서도 이미 교육문화스포츠센터건립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나 많은 사업비가 소요됨으로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광해(이주단지환경대책위원장): 이주단지 내 인구가 상당수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력은 여전히 사각지대다. 마을 안건을 논의할 장소도 마련되지 않은 상태며, 어린이공원 내 화장실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  
 답변: 이주단지뿐만 아니라 군 전체적으로 개발 규모에 따른 업무량에 비해 공무원 수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시 승격 후 인력 증원을 검토해 민원 행정 수요에 적절히 대응토록 하겠다. 공원 내 화장실 설치는 올 해 예산에 포함돼 있어 설치될 것이다.

강종환(전 군의원): 기지시장이 낡고 노후돼 소재지 미관상 어울리지 않다.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 
 답변: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조치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 

박영규(반촌2리장): ①마을회관이 낡아 비가 새고 있어 보수가 필요하며 경로당이 없어 불편하다. ②반촌~영천간 일부 비포장도로를 포장해 달라.
 답변: ①마을회관 보수와 경로당 설치는 추경예산을 확보할 있도록 검토하겠다. ②포장공사를 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기공승락을 요청했으나 토지 소유자의 완강한 불허로 인해 현재 사업시행을 하지 못하고 있다. 토지소유자와 편입 토지 손실보상협의를 재차 시도해 해당노선을 포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수남(가학리장): 가학천을 제외한 세천이 정비가 전혀 돼 있지 않다. 세천 정비와 함께 교량 정비도 시급하다. 
 답변: 현장을 조사해 본 결과 교량은 지면이 고르지 못해 차량운행에 불편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 운행 시 충격을 완화할 수 있도록 개선 공사를 하겠다. 군내 하천정비계획에 가학천이 제외되어 있으나 추경 예산을 확보해 시행토록 노력하겠다.

장상순(영천리장): 영천리도 하천정비가 시급하다. 장마 전에 하천을 정비해 달라. 
 답변: 하천정비는 송악면뿐만 아니라 군 전체적인 문제다. 도청에 도움을 요청했다.

구관회(석포리장): 석포리는 하천 총연장 길이가 17㎞에 이르는 반면 정비가 완료된 구간은 500m에 불과하다. 정비가 되지 않은 구간이 매년 홍수 때마다 범람해 농작물 피해가 많다. 
 답변: 세천의 상당부분이 토사가 퇴적돼 통수단면 협소로 집중 호우 시 범람이 우려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경예산 시 지방비를 확보해 조속한 시일 내에 정비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이영주(정곡리장): 현대제철진입로 및 지방도 619호선과 연결되는 도로가 좁아 기업 입주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답변: 건의한 도로의 폭이 농어촌도로 리도 시설기준에 크게 미달되지 않으니 장차 교통수요량을 검토해 확포장이 필요하면 농어촌도로 기본계획에 편성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방우진(한진1리장): ①종묘방류 사업이 연안에서 효과를 크게 거둘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한진리에서 추진되지 않고 있다. ②수산분야 발전에 있어 어항시설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답변: ①앞으로는 한진리 부근에도 방류 사업을 시행토록 검토하겠다. ②선착장이 많이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 우선순위를 정해 올 해에 3곳 정도의 선착장을 증설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해 보겠다.

이길원(고대1리장): 공단 조성으로 인해 마을의 생계터전인 갯벌이 사라지고 있다. 안섬포구 일부분을 매립하고 나머지는 공유수면을 부분 매립해 친수공간을 조성, 주민소득 증대의 길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
 답변: 항만구역 내 친수공간조성과 관련해 용역시행방안을 해양수산부와 협의 중에 있으며 용역비 3000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공유수면매립은 관계기관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적극 협의토록 하겠다.

안준영(전 가학리장): 가학리 볏가릿대 거북놀이는 참여인원이 100여명이 넘는 큰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운영비 지원이 너무 적다. 운영비를 현 3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조정해 달라. 또한 볏가릿대 기물보관 창고가 여전히 마련되지 않고 있다. 
 답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유인종(상록초교장):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인해 상록초교가 이전될지도 모른다고 한다. 상록초교는 심훈선생이 설립한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학교다. 상록초교가 이전되지 않고 필경사, 상록수교회, 심훈 생가와 함께 상록수 문화권으로 조성될 수 있길 바란다. 
 답변: 상록초교의 의미와 유래의 중요성을 충분히 공감한다. 상록초교의 의미를 보전하면서 동시에 학생들이 학교를 계속 다닐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신원철(본당리장): 본당리 버스노선 옆 하천 퇴적토를 준설해 달라. 또한 신평면 거산리로 연결되는 버스노선을 확포장 해 달라. 
 답변: 버스노선 확포장은 현재 버스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전 구간 추가 확포장은 예산 형편상 어렵다. 하천 퇴적토 준설은 우기 전에 준설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김정환(송악면 개발위원장): 송악산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철탑을 철거해 달라.
 답변: 한국전력공사와 협의해 조치토록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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