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년 동안 선배들이 닦아 오신 역사를 이끌어 갈 생각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한 해 동안 당진JC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38대 JCI-KOREA(이하 당진JC) 김남걸(41, 중앙매일신문 당진주재기자) 신임회장이 당진JC 사무실 벽에 걸려 있는 역대 선배의 사진을 돌아보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남걸 회장은 '자발적 실천, 새로운 화합, 도약하는 2008 당진JC'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2일 취임했다. 1998년 입회해 올해로 11년째 활동 중인 그는 한 해 동안 당진JC의 이념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당진JC의 이념은 자기함양계발을 통해 지역사회발전, 나아가 세계발전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요 현안과 관련해 당진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김 회장은 “중국 일조시 중화청년연합회와 맺은 자매결연이 돈독한 사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고민 중”이며 “공장난립으로 인한 환경문제와 이주민의 지역에 대한 애착심 고취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