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일을 시작한 지 20여년만에 제 이름을 걸은 미용식을 열게 됐네요.”
최운용(44)씨가 주인인 ‘최운용 미용실’. 지난 20일 문을 열었다. 최운용씨는 얼마 전까지 당진읍내 산호미용실에서 실장으로 일해왔다. 13년 동안 일하면서 쌓은 실력과 연륜을 바탕으로 이번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미용실을 열게 된 것.
“커트부터 퍼머 등 모든 분야에서 자신있게 제 이름을 내걸 수 있어요. 어느 분이 이곳에 찾아오셔도 원하는 스타일로 새롭게 변신시켜드릴 수 있죠.”
그녀는 이번 자신의 새출발에 여러 사람들의 도움이 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13년 동안 몸담았던 산호미용실의 원장님이 도움을 주셨어요. 아끼던 제자에게 늘 잘되길 바란다는 축복을 해주셨고 제 오랜 단골 손님들도 찾아오셔서 힘을 주셨죠.”
앞으로는 최운용 미용실의 ‘사장’이라고 불리게 된 그녀는 “늘 건강하고 하는 일 모두 잘 됐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소망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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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읍 읍내리 지원워터프리아 1층
- 신설상가
- 입력 2008.03.24 00:00
- 호수 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