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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재 군의원 한나라당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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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군의원으로 마지막 탈당 “어려운 결정, 당 위해 노력할 것”

 현직 통합민주당 소속 군의원 중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최수재 군의원이 지난 1일 탈당하고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최수재 군의원은 별도의 입당식 대신 2일 한나라당 정덕구 국회의원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공명선거 실천 다짐대회에서 입당 인사를 가졌다. 최수재 의원은 “통합민주당을 떠나 한나라당에 입당하게 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고 실제로 이 결정은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이제 한나라당의 일원이 된만큼 당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종기 군수의 탈당에 연이은 군의원 탈당, 그리고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최수재 군의원의 탈당으로 통합민주당 소속 현직들이 모두 당적을 옮기게 됐으며 김홍장 충남도의회 의원만이 현직 의원으로 남게 됐다.    

이인수 통합민주당  충남도당 정책국장
“당원들에게 죄송한 마음뿐”
 잇따른 현직 군의원들의 탈당에 대해 통합민주당 충남도당의 김은수 정책국장은 “어느 정도 예상했다”며 “그분들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김은수 국장은 “통합민주당이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후보를 못 내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당명부 비례대표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일문일답
현직 군의원들이 모두 탈당했다.
- 통합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후보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느 정도 예상됐었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타 당의 공천에서 떨어져 열린우리당으로 온 후보도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원들이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줬다. 이제 그분들이 탈당을 하게 되니 당직자로서 당원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든다. 탈당한 분들도 나름대로 정치적인 뜻이 있을 테니 그분들의 뜻을 존중한다.

탈당한 의원들과 사전에 충분히 의사소통을 했었는가?
- 사전에 교감을 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들의 뜻을 존중한다는 것이며 통합민주당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당에 남아 당을 지켜주길 바랐는데 아쉽다.

결국 후보를 내지 못했는데...?
- 후보를 내지는 못했어도 선거준비는 착실히 되고 있다. 정당명부식 비례대표 투표에서 높은 득표를 하기 위해 이미 지난주에 정당사무소를 개소하고 당원들을 중심으로 활동에 들어갔으며 김홍장 도의원을 중심으로 당진선거대책위원회도 구성돼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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