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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원당탑학원 - “과외 하듯 소수정예로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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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당탑학원 장윤숙 원장이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곧 중간고사를 앞 둔 요즘 학원가는 아이들의 성적향상을 위해 밤늦게까지 불이 켜져 있다. 장윤숙(43) 원장을 만나기 위해 원당탑학원을 찾은 저녁 8시 역시 예상대로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분주한 모습이었다.
 “시험기간 전에는 학생들에게 신경을 더 많이 써줘야 해요. 학생수가 많은 대형학원과 달리 저희 학원은 소수정예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 성적관리를 더 철저히 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낮 2시부터 밤 11시까지 아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장 원장은 우연히 학교 선배가 운영하는 학원에서 일을 도운 것이 계기가 되어 직접 학원까지 운영하게 되었다.
 “학원은 작년 5월7일에 개원했지만 15년 넘게 당진읍 지역에서 공부방을 운영했어요. 처음엔 부업처럼 시작했는데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정식으로 학원을 열게 되었죠. 현재 초·중 전 과목은 물론 영어·수학를 위주로 한 고등단과반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장 원장은 소수정예로 운영되는 수업이 원당 탑학원의 자랑이라고 소개했다.
 “한 반에 10명이 정원이에요. 인원이 많지 않아서 한명씩 개인교습하듯 수업이 이뤄지고 있어요. 학원과 과외가 접목된 형태라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쳐온 탓일까. 이야기를 하는 내내 장원장의 목소리는 쉬어 있었다.
 “어느 날 목이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성대결절이라고 하더라고요. 수술 받고 안정을 취하라는데 쉴 수가 없었어요. 언젠가는 수술을 받아야 할 텐데 고민이네요.”
 목도 아프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지만 장 원장은 “자신이 가르친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한 것을 보면 흐뭇하다”며 “믿을 수 있는 교육을 실천하는 학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락처 : 353-6741
위치 : 원당중학교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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