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당진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규모 사업자들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센터를 설립하고 지난 30일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군이 사업비 3억5천만원을 투입, 당진읍 대덕리 신화빌딩 2층 65평 규모를 임대, 사무공간과 교육ㆍ회의시설을 갖춤으로써 설립됐다.
군은 ‘지난해 중소기업청에 센터설립을 건의했으나 기간내 개소계획이 없다고 밝혀와 7천6백여개소에 이르는 소상공인을 서둘러 지원하고자 국도비 등 지원없이 자체예산만으로 이 센터를 설립해 의의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센터는 근로자 10인미만의 제조업ㆍ운수업ㆍ건설업과 5인미만의 도소매업ㆍ음식업ㆍ서비스업종의 영세사업체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상담과 자금ㆍ정보ㆍ교육 등을 지원하는 등 공공 종합컨설팅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