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당진군지회(지회장 유익동)는 지난달 23일 어린이 보호를 위한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 관련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어린이들을 보호하자는데 뜻을 모아 이날 어린이보호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어린이 지킴이, 교통 지킴이, 주변 지킴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지회 앞에서 시내 일대를 도는 가두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행사를 마친 뒤 당진군지회 측은 앞으로 관내 초등학교에 2인1조로 노인들을 배치해 학생들의 안전한 하교와 귀가를 위한 순찰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