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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범승 호서중학교 체육환경부장-“청소년 놀이문화에 관심 가져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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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는 물론 광고까지 놓치지 않고 볼 정도로 매주 당진시대를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다뤄줘서 좋습니다.”

고대면 대촌리가 고향인 손범승(43) 교사는 당진시대가 창간된 1993년부터 신문을 구독해왔다며 당진시대가 지역소식지로서 매우 유용한 정보들을 전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교육계에 몸담고 있는 탓인지 당진시대가 앞으로 청소년과 교육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다뤄주길 바랬다.

“신문과 방송에 나오는 청소년 관련 보도를 보면 좋은 측면보다는 나쁜 측면 혹은 어두운 측면의 기사가 주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학교 폭력이라든가 탈선, 비행, 흡연 등에 관한 것들 말이죠. 이 때문에 적잖은 기성세대들이 ‘요즘 청소년들은 모두 그럴 것이다’라는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너무 부정적인 시각에서 청소년들을 바라보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은데 제가 학교에서 만나는 학생들은 순수하고 착한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손 교사는 얼마 전 문예의전당에서 있었던 ‘놀러와 1388 청소년 축제’에 학생들과 함께 갔었다며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는 입시교육에 억눌린 아이들이 맘껏 끼를 발산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가 당진에 보다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학교 축제마저 입시교육에 밀려 점점 없어지는 추세라고 전하며 손 교사는 아이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른들이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 동안 아이들과 각종 문화행사와 봉사활동 등에 참여했었는데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습니다. 또 댄스동아리나 방과후 학교의 스포츠 클럽도 현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처럼 청소년들이 향유할 수 있는 놀이문화에 대해 어른들이 관심을 갖고 나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은 지금 일방적인 교육이나 지도가 아닌 기성세대와의 소통을 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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