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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06.09 00:00
  • 호수 714

“지구가 많이 아프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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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 기념행사 열려

▲ 어린이들이 선생님으로부터 전시된 사진설명을 듣고 있다.

유엔이 정한 제37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당진지역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당진군내 어린이집 아이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는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08년 세계 환경의 날 당진지역 환경한마당’으로 기획되어 율곡어린이집 원아들을 비롯 10개 어린이집 원아 500여명이 참가해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주지시키는 행사로 치러졌다. 아이들은 소공연장 주변에 전시되어 있는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에 관련된 사진들을 보며 지구가 병들어 가고 있음을 안타까워했다.

한편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연합은 현 정부의 국정운영과 환경부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 환경연합은 정부의 ‘규제 완화’와 ‘기업 프렌들리’ 정책이 환경을 파괴하고 있으며 환경보전에 앞장서야할 환경부는 이러한 정부의 신개발주의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는 기업친화적인 정책으로 국토의 숨통을 끊고 국민들의 생명수를 위협하는 일에 앞장서는 자신들의 모습을 겸허히 되돌아보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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