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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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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은 가마솥이 최고죠”-‘가마솥보리밥’ 대표 김경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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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구아파트 앞에 위치한 가마솥 보리밥집이 새 주인을 맞았다. 수원과 부천 등지에서 식당을 운영했던 김경분(53)씨가 그 주인공으로 그는 남편을 따라 당진에 내려와 지난 4월 지금의 가게를 맡아 운영하고 있다.

“당진에는 남편이 이쪽에 일이 생겨서 오게 됐어요. 이전에는 경기도 일대에서 식당을 했었고요. 가든도 하고 칼국수 전문점도 하고 분식점 등 다양한 음식점을 하며 그 동안 요리에 관한 노하우를 쌓아왔죠.”

김 대표는 당진에 가마솥보리밥집이 이미 알려져 있는 상태라서 굳이 가게이름을 바꾸지 않았다며 가마솥보리밥집의 대표메뉴라 할 수 있는 보리밥 정식과 우렁쌈장정식 등에 계속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리밥 정식은 6종류의 나물과 보리밥이 나오는데 이것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또 쌈과 된장찌개 그리고 제육볶음, 부침개 등이 밑반찬으로 푸짐하게 나옵니다. 보리밥을 다 드신 뒤에는 따끈한 누룽지도 끊여드리기 때문에 든든하실 겁니다. 야채의 경우 가게 옆 텃밭에서 기른 채소들을 이용하기 때문에 신선하답니다.”

또한 김 대표는 가게가 아파트 앞에 위치한 것을 감안해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돈까스 같은 메뉴도 새롭게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직 가게를 오픈한지 2개월 밖에 안 되었지만 꾸준히 손님들이 찾고 계세요. 오랫동안 식당을 해왔지만 당진에서는 이제 시작이라 초심으로 돌아가 손님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고 그 맛에 또 찾을 수 있는 가마솥보리밥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점심시간대에는 가게를 찾는 손님에게 보리밥이나 공기밥을 추가로 서비스하고 있다.

연락처 : 355-9255

위치 : 당진읍 시곡리

청구아파트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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