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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에 담긴 다육식물과 선인장” - ‘꽃그릇’ 대표 박찬, 손선정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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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30일 문을 연 꽃그릇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꽃과 그것을 담는 그릇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꽃과 그릇이 아니라는 점에서 일반 꽃집과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꽃그릇에서는 선인장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다육식물을 화병에 담아 전시하고 있습니다. 꽃 화분과의 차이점이라면 이 식물들을 화병과 어울리게 연출하고 있기 때문에 독특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꽃그릇의 손선정(34) 대표는 집에서 다육식물을 키우다가 화병에 심어보니 너무 예뻐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것이 인연이 되어 지금의 가게를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즉 취미가 업이 된 셈이다.

“선인장은 잘 아실 텐데 다육식물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모르실 거예요. 다육식물은 줄기나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할 수 있는 식물을 총칭해 부릅니다. 대표적으로 선인장을 들 수 있죠. 사막이나 고원 등 비가 잘 오지 않고 건조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이 집이나 회사에서 기르기에 적당합니다. 물을 많이 안줘도 되니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요, 빛만 잘 쬐게 해주면 잘 자랍니다.”

손 대표는 꽃그릇의 내·외부 인테리어에 대해 정감있는 시골집과 같은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했다며 조만간에는 가게 밖에도 조경을 해서 많은 사람들이 쉴 수도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방문을 부탁했다.

“편하게 오셔서 다육식물과 선인장을 구경하실 수도 있고 쉬었다 가실 수 있도록 주변을 꾸밀 예정이에요. 부담없이 많은 분들이 들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연락처 : 356-2020

위치 : 당진읍 읍내리

대우 이안 아파트 앞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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