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25일 주민직선제로 처음 실시되는 충청남도교육감선거를 앞두고 후보로 나선 오제직 충청남도교육감이 지난 11일 당진을 방문, 당진연락사무소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당진읍 호전빌딩에 마련된 사무소개소식에는 당진군의 각계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오 교육감은 “어머니가 송악 출신이고 막내 고모가 고대에서 살고 있어 당진은 고향처럼 친근한 곳”이라고 당진과의 인연을 자세히 열거했다.
또 “지난 4년간 충청남도교육감으로 재직하며 마라톤 선수처럼 열심히 뛰었다”며 “의지와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고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충청남도교육감 선거 후보등록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0일 결국 오 후보만이 등록을 마쳤고 오 후보는 12일부터 선거전날인 24일까지 13일 동안 선거운동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