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출신 작가 장개충 씨가 천자문과 사자성어를 쉽게 익힐 수 있는 책을 펴냈다. 도서출판 나무의 꿈에서 발간한 ‘한눈에 익히는 천자문’과 ‘한눈에 익히는 시사 사자성어’가 그것. 장씨는 지난해 출판사 명문당을 통해 ‘고사성어, 사자숙어 대백과’를 발간하는 등 한자 관련한 다수의 책을 펴낸 바 있다. 좋은세상 출판 기획사 대표이기도 한 장개충씨는 가톨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주)어문각의 출판부장과 일선출판사 대표를 지냈다.
그는 두 권의 책에 대해 “사자성어와 천자문은 짧은 어구지만 그 속에는 선인들의 지혜가 번뜩이는 가운데 우리가 배워야 할 인생의 참의미가 담겨져 있다”며 “각종 시험에서도 출제 빈도가 높은 사자성어를 보기 쉽게 엮어 활용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