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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본 행정리 옥수수 작목반장
“귀농자들도 좋은 기사거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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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대를 본건 2004년부터야. 그때 내가 고향인 행정리로 다시 돌아와서 농사짓기 시작했거든. 원래는 타지에서 통신공사 쪽 일을 했었어. 귀농을 결심하고 농사를 처음 짓게 되었는데 당진시대에 소개되는 농업관련 소식들이 그때 많은 도움이 됐지.”  행정리에서 옥수수를 재배하고 있는 장석본(71) 씨는 농민신문도 보고 있다며 농촌에 관련된 기사를 많이 실어 달라고 부탁했다. 더불어 요즘 농촌 현실이 어렵다며 이를 신문을 통해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수출하로 인해 감자나 옥수수를 제값에 못 팔고 있어. 물가는 계속 올라가는데 실제 우리가 판매하는 농산물 공급가는 계속 내려가고 있는 상황이야. 헐값에 옥수수가 팔릴 때마다 가슴이 아퍼.”  장씨는 당진시대에 실리는 농촌과 관계된 지역 소식은 물론 칼럼과 사진속으로 추억속으로 코너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칼럼은 빼놓지 않고 꼭 읽고 있어.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과 주장을 볼 수 있어 좋아. 또 사진속으로 추억속으로는 자신의 과거지사를 사진을 통해 밝히는 코너라 흥미있게 읽고 있지. 옛날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사진들이 많이 나오더라고.”   그는 행사 광고의 경우도 좋은 정보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문을 보며 느꼈던 아쉬운 부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칼럼의 경우 일부 특정인의 글이 너무 자주 보이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앞으로는 보다 다양한 인사, 계층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또한 당진시대에 이런 기사가 있었으면 하고 몇 가지를 언급했다.

“나처럼 귀농한 사람들의 이야기나 요즘 퇴색되어 가고 있는 경로사상 문제에 관해서도 당진시대가 앞장서서 나서줬으면 해. 또 시골에 사는 사람들은 건강관리에 대해 정보가 부족한데 이러한 것도 많이 소개가 되면 좋겠어. 다양한 세대, 계층이 읽을 수 있는 지역신문이 되었으면 하는 게 개인적인 내 바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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