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사랑네트워크 장애인분과가 당진군 관내 장애인편의시설과 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 권리구제 실행여부 등을 모니터링하는 방안을 연구하기로 했다.
지난 17일 여성의전당 3층에 있는 사무국에서 열린 이날 분과회의에는 구자만 분과장을 비롯해 위원 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5월9일 당진군공무원과 임원 등 28명이 참가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1일장애체험’ 행사를 평가하며 편의시설의 설치정도와 접근성, 주변관심 등 많은 분야에서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인식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이 행사를 통해 장애인식개선에 매우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참가자들이 평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장애인분과는 또 당진군 관내 장애인편의시설과 차별금지 실행정도, 권리구제정도 등을 수시로 파악해 제도개선에 반영하자는 취지로 ‘당진군장애인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방안을 안건으로 내고 이를 토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