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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9.04.19 00:00
  • 호수 270

도서관 이용의 짭짤한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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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이용의 짭짤한 재미



당진읍 남산은 가족과 함께하는 봄소풍 코스로, 산책 코스로 당진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 자리한 당진도서관 역시 책과 책문화를 좋아하는 주민들이 오래전부터 짭짤하게 이용해온 곳.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와 책을 함께 읽거나 책을 사는 대신 도서관에서 빌려가는 어른도 많다.

최근에는 학교수업방식이 스스로 자료를 찾고 발표하는 형식으로 바뀌면서 친구나 부모와 함께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당진도서관 활용방법을 소개한다.



매월 1·3주 월요일만 휴관

당진도서관은 매월 1·3주 월요일과 국경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오전8시에 개관해 밤9시에 문을 닫는다. 다만 책이나 자료를 대출하는 개가실은 저녁7시(겨울에는 저녁6시)까지 문을 연다. 토·일요일도 정상 운영된다.



한번에 세권, 열흘간 대출

당진군민이면 누구나 독서회원으로 가입해 도서관 책을 대출받을 수 있다. 한번에 세권까지, 열흘 동안 빌려 볼 수 있다. 그럴려면 독서회원카드가 있어야 하는데 성인은 주민등록증, 학생은 주민등록등본 1통과 증명사진 1매를 가지고 가면 만들어준다.



가족회원 가입하면 ‘큰’ 특혜

당진도서관은 책을 많이 보는 가정을 위해 가족회원제도를 두었다. 가족 중에 중학생, 초등학생, 유치원생, 유아 등 자녀가 두명 이상인 다독(多讀) 가정은 한번에 20권을 대출받아 20일 동안 볼 수 있는 특혜가 있다. 도서관에 오는 부모의 사진 1매, 주민등록등본 1통을 가져가면 가족회원으로 등록받을 수 있다.



매주 목, 서예교실

매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두시간은 지역주민과 주부를 대상으로 서예이론과 기능을 가르치고 있다. 수강료는 무료.



늘푸른독서회는 한달에 한번

또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는 독서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야외독서발표회와 문학강좌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두시간. 습작 등을 모아 회보와 문집도 발간하고 있다. 이 또한 수강료가 무료다.



학생대상 독서교실

이외에도 여름방학 중 5일간을 이용, 5·6학년 학생들에게 독서지도를 하고 있다. 또 매년 4월 12일~18일 도서관 주간과 독서의 달 9월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독자 표창, 교양강좌 등도 열고 있다.

도서관 이용문의 : 352-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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