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체험마을] 신평면 초대2리 ‘올리고마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맛도, 건강도, 재미도 올리고~”

서해대교 끝자락, 지평선까지 펼쳐진 푸른 논과 언덕, 갈대가 우거진 저수지가 있는 올리고마을. 그곳에 가면 따뜻하고 친근한 농촌 인심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신평면 초대2리 올리고마을에서는 계절에 따라 체험자의 연령에 따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과 각종 농산물을 수확하는 기쁨을 맛 볼 수 있는 농촌체험은 대형마트에 진열된 식품만 보아왔던 아이들에게 농사의 의미와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좋은 경험이 된다. 밭에서 고추도 따고 콩도 타작하고 고구마를 캐면서 아이들은 씨앗이 뿌려져 식탁까지 오는 과정에 농부들의 구슬땀이 배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렇게 수확의 기쁨을 느꼈다면 이제 농산물을 맛 볼 차례! 올리고마을의 주요 특산물인 단호박, 호박고구마, 올리고쌀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단호박찐빵, 단호박인절미, 단호박영양밥, 구운감자, 손두부, 메주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공부하고 배부르게 먹었다면 이제는 신나게 노는 일이 남았다. 올리고마을에서는 다양한 관상용 호박터널을 지나 양생화를 관찰하고 꽃잎을 따서 압화도 만들어 볼 수 있다. 은석도예에서는 황토로 도자기도 만들어 볼 수 있다. 그리고 대장간에서 인두를 달구어 나무에 문양을 내어 목걸이 같은 작은 장신구들도 만들어 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할 수 있다.
달달하고 부드러운 단호박 같은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올리고마을에서는 일년 내내 농촌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맛 볼 수 있다.
체험비용은 1만5천원에서 2만원대로 도자기체험이 포함될 경우 재료비가 더 추가될 수 있다. 올리고체험관 등을 이용한 숙박도 가능하며 마을에서 생산되는 단호박, 호박고구마 등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체험 및 예약문의: 041-363-5295
●올리고마을 홈페이지:http://oligovill.go2vil.org
●찾아가는길:송악IC~삽교천방향~34번국도 당진방향~GS칼텍스 신평주유소앞 우회전~마을회관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