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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 입력 2008.09.29 00:00
  • 호수 729

[독자와의 만남 - 이중근 당진읍 채운리] “농민들을 위한 농업관련 정보 연재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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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채운리에서 38년째 농사를 짓고 있는 이중근(59)씨는 10년 넘게 당진시대를 구독하고 있는 애독자다.
“경기가 힘들지만 농업에 매진하며 생산한 농산품을 직접 시장에 출하하고 있어요. 다행히 농산물을 직접 출하하고 있는 덕에 다른 농업인 보다는 조금 형편이 나은 듯 해요.”
지난해에 비해 두배 정도 인상된 비료와 사료 값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씨는 요즘 IMF 때보다도 힘들다며 전국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알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씨는 농업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당진시대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농민들이 가장 관심있게 보는 농촌관련기사가 몇 년 전까지는 많이 나왔었어요. 병충해, 파종, 추수 등 별다른 정보 공유 없이도 당진시대를 통해 좋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죠. 하지만 요즈음에는 찾아보기 힘들더라고요.”
그는 당진 개발이 급격히 이뤄지는 과정에서 소외되는 농민들의 힘겨움을 대변해 줄 수 있는 농민단체의 활발한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당진시대가 초창기 모습에 비해 많은 발전이 있어 다른 신문에 비해 자주 읽고 있어요. 하지만 더 많은 소식을 접하고 싶은 독자입장에서 기사의 양보다 광고면이 많아 아쉽네요.”
당진시대의 전면을 관심 있게 본다는 이씨는 농업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지역신문으로서 군행정에 대한 자세한 기사가 실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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