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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8.09.22 00:00
  • 호수 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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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노인솜씨자랑에서 당진군 선전

노래자랑부문 최우수상, 서예부문 장려상 수상

 (사)대한노인회 당진군지회(지회장 유익동)는 지난 17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있었던 2008년도 충남노인 솜씨자랑 및 시조경창대회에 출전, 노래자랑 부문에서 황명선씨가 최우수상을, 서예 부문에서는 조병호씨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대한노인회 충청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참가해 노래자랑 및 서예, 시조경창 등을 뽐냈다.

 



군, 향토문화유적 보호 나선다

군립박물관 건립, 비지정문화재 정비

군은 2009년에 문화유적 분포지도를 기초로 군내 비지정 문화재를 선별해 향토유적문화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진군에서는 매장문화재나 비지정 유형문화재로 발견된 자개리 청동기 유적, 행담도 흔적화석 단지 등에 대해 시행사, 문화재청과 협의, 청동기 유적지 이전복원 및 행담도 흔적화석 생태박물관을 계획하고 있다.

당진군의 석문중학교에는 2000여점의 갈돌, 간도끼, 방추자등 신석기시대 동산문화재와 초등학교에 중세 및 근대동산문화재 등이 소장돼 있다.

이에 따라 당진읍 채운공원 등의 주민이용도가 높은 장소에 면적 3143㎡규모의 군립박물관 건립을 계획 중에 있으며 박물관 자료조사 및 비지정문화재 선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박물관 건립으로 당진의 동산문화재 전시공간과 역사교육장소, 당진의 유무형 사료수집 등 연구기능, 유물수집기능, 향토사 발간 기능, 어린이 활용프로그램 운영의 기능을 해 당진의 정체성을 제고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통 염색 배워 생활용품 만들어요”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에서는 여성농업인과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말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12회에 걸쳐 우리의 전통색과 멋을 배우고 우리 고장의 특산품인 당진삼베를 상품화하고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천연염색과 규방공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천연염색교육에서는 염색재료로 한약재로도 쓰이는 꼭두서니, 빈낭, 황벽, 자초, 쪽 등을 이용하여 흰천에 적색, 갈색, 황색, 보라색, 청색으로 물들이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실습했다.

교육생들은 파란색의 쪽물이 연두빛이 되고 그 물에 담가졌던 천이 노란빛에서 공기와 만나며 차차 쪽빛 하늘색을 내는 과정을 보며 신기해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만든 천연염색 천은 규방공예를 통해 사각바늘꽂이, 조각보, 모시발, 손가방, 약낭, 식탁러너 등의 생활소품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만들어진 소품들은 다가오는 전국쌀사랑음식축제에 선보이고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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