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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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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면 금암리 당진유치원 양내승원장
“아이들 교육에 활용할 기사도 다뤄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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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여기 선생님이 있어요’ 하면서 아이들이 제가 나온 신문을 들고 올 것 같아요”
송산면에 위치한 당진유치원 양내승 원장은 아이들의 말투를 흉내내며 연신 원아들 자랑이다. 유치원을 저녁시간에 방문한 탓에 병아리 같은 아이들을 만날 순 없었지만 양내승 원장의 말투 등에서 이미 아이들을 만난 듯 했다.
전직 교사였던 양원장은 당진에으로 전근을 와 결혼을 하면서 당진에 정착하게 됐다. 그후 삼남가 자라 유치원에 다닐 나이가 되자 명예퇴직을 하고 30여년전 지금의 당진유치원을 꾸렸다. 그리고 현재 삼남매와 함게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양 원장은 유치원 일 이외에도 군내 초등학교에서 예절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들이나 요즘 젊은 사람들은 지식적인 부분만 채우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요. 부모님들도 예절이나 인성교육보다 지식교육에 더 신경을 쓰시죠. 요즘 아이들에게 예절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줘야 하는데 당진시대는 이러한 부분의 기사가 적은 것 같아요.”
그는 아이들의 시선에 맞춘 당진의 역사에 대해 기사를 다뤄줬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췄다.
“역사 교육은 아이들에게 참 중요해요. 당진시대에서 가끔 당진의 역사에 대한 기사를 다루던데 어른들의 시선에만 맞춰져 있어 아이들이 보기엔 힘들어요.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기사가 실리게 되면 자연스레 부모님들도 신문을 보게 될 테고 그만큼 독자의 수도 늘어날 것 같아요. 독자들도 더 쉽게 이해할 수도 있을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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