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중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제19대 당진군 부군수로 박성진 서기관이 취임했다. 지난 2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박성진 부군수(55)는 “충남 최대의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대한민국의 신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당진군에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당진이 경제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은 당진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어려운 때이며 이를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뒷받침하는 데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부군수는 충남 태안 출생으로 충남도청 기획관리실 감사담당관과 정책기획관, 행정도시지원 도청이전추진본부 등을 거쳤다. 또 지난 12월 8일에는 도청이전추진본부에서 실무능력을 평가받아 제6회 TJB 참된 공무원상 건설교통부문에 수상하기도 했다. 박 부군수는 충남도 공보관시절에는 실국, 시군 홍보담당자들에 대한 특별 교육을 추진 행정에서의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해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박 부군수는 이날 취임식 후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의 신고를 받고 기관단체를 방문, 일등 당진 건설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