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의초등학교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 박영일(57) 회장은 천의에서 현재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22회 졸업생인 박 회장은 자녀들도 모두 천의초를 나왔다며 모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저와 우리 아이들 모두 천의초등학교를 나왔습니다. 제가 모교를 졸업한지도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 아이들이 모교를 다녀서 그런지 각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모교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서 담담하면서도 능력도 안 되는데 앞으로 어떻게 운영해나가야할지 걱정이 태산이네요.” 박 회장은 2년의 총동문회장 임기동안 모교 발전과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모교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서도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최선을 다해 뜻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